본문 바로가기
트레이닝

하크 도그쇼 트레이닝 3회 [2019.01.19]

by 하크 아빠 2019. 1. 20.

15일 훈동 후 16,17,18일은 가벼운 산책만하며 쉬었습니다.

이유는 하중이 따르는 운동을 그만두고 평소 보행에서의 뒷다리 흔들림 정도를 파악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16일에는 15일 운동의 여파였던지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7일은 16일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불안한 모습을 덜 보여줬었습니다.

18일은 안정된 모습을 보여줘서 운동을 재개하면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19일!!! 오늘의 운동계획은 아무런 하중 없이 가볍게 운동장 트랙을 4바퀴 도는 것입니다.(이전 운동에서는 하중을 주면서 2바퀴를 돌았습니다.)

하크의 왼쪽 뒷다리 입니다. 답출이라고 부르는 바깥으로 차내는 동작 중 입니다. 이 정도면 만족할 만한 위치에서 뻗어내고 있습니다.

하크의 오른쪽 뒷다리 답입 입니다. 몸 안쪽(머리 쪽)으로 다리를 당기고 있는 중입니다. 바닥에 발바닥을 찍는 위치는 좋아 보입니다.

하크가 오른쪽 뒷다리에 힘을 주고 몸을 앞으로 밀어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몸과 평행선을 이루며 제대로 된 위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오른쪽 뒷다리는 꼬리가 시작하는 미근부의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크의 오른쪽 뒷다리가 몸을 앞으로 밀어주며 마지막으로 차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위 사진들의 오른쪽 뒷다리가 움직이는 방향을 그대로 유지하며 마무리 됐으면 좋겠습니다만 땅을 박차는 과정에서 관절부분이 약간 좌측으로 틀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 아래 사진처럼 오른쪽 뒷다리가 몸 중앙에 있는 미근부와 비슷한 위치로 옮겨지며 답출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도그쇼 시즌까지 이 점을 보완하려면 많은 운동과 세심한 계획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저도 저지만 하크 녀석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크에게 미안한 마음 들지않게 천천히 기분좋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번외로 하크의 보행 중 굉장히 나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자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1자의 답입 답출에서 X자로 변해버리는 순간입니다. 주위에 계시는 분들은 "너무 예민하고 자세하게 본다~"라고 말씀하시지만 트레이닝으로 보완 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더욱 더 눈에 밟히고 있는 자세입니다.↓

천연성분의 소염진통 효과가 있는 조인트헬스 입니다. 위의 나쁜 보행을 보완하는데 충분한 역활을 하는 관절보조제 입니다. 비싼 값이 흠이지만 효과는 매우 만족할만해서 저 역시 시즌전 본격적인 준비기간에는 사용하고 있는 보조제 입니다.↓

한 번 더 번외로 하크의 보행 중 굉장한 장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발바닥 패드를(검은색)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핸들러를 하고 있는 제 눈에 보이지만 보행이 더 진행되면 발바닥 패드는 하늘을 본 후 답입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뒷다리 관절과 근육이 이행해야 할 모든 동작들과 범위를 빠짐없이 수행하며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꾸준하게 운동을 하다보니 트랙을 알고 스스로 하는 하크 입니다. 다른 녀석들의 소변 냄새 또는 호기심을 자아내는 궁금한 것들이 널렸을테지만 기특하게 잘 해주고 있습니다. 훈련으로 되는건 아닌것 같고 기분 좋은 경험과 반복으로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판단으로는 하중 없이 운동량만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오른쪽 뒷다리의 근육이 아주 없어진건 아니어서 관절의 무리없이 조금씩 키워가며(뒷다리 근육) 안정감이 생겨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19일 운동 후 뒷다리 대퇴부 입니다.)

어젯밤에 운동하고 다른 볼 일이 있어 게으름을 피웠더니 트레이닝 일지가 하루 밀렸습니다~^^;;

휴일 오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