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강아지 어떤 사료로 시작해야 하나요~? [대형견 강아지 입양 사료 선택 추천 ]

하크가 속해있는 모임의 카페에 올라온 질문글 입니다.
"75일째 된 셰퍼드는 어떤 사료를 먹어야 하나요?"

전 사료를 생각 할 때 마다 "정말 어렵구나~, 정답이 없네~"라고 되네입니다. 제가 올린 댓글의 내용입니다.

평소 생각해둔 사료가 없다면 프로플랜과 로얄캐닌 사료를 기본으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프로플랜은 퍼포먼스 스포츠, 로얄캐닌은 홈페이지에서 견종별 사료를 검색하실수 있습니다.)

견이 6~8개월이 되면 각각의 특징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예를들어...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기술하였습니다.)

털에 윤기가 없고 가늘며 충분히 길어 나오기전에 부러져 버리는 경우 로얄캐닌을 먹이고 계셨다면 사료를 바꾸어 주셔야 합니다.
모질에 관한한 최고의 사료는 "로직" 이었습니다.

로직은 굉장히 어려운 사료입니다. 품질과 효과는 분명하지만 급여량, 운동양, 충분한 휴식 여부에 따라 소화, 흡수라는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사료 입니다.

누가봐도 뚱보견으로 커버려서 다이어트를 시키는 중인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경우 프로플랜을 먹이고 있었다면 사료를 바꾸어 주셔야 합니다.
다이어트에 관해서 추천 할 수 있는 사료는 팀버울프 입니다.

하크에게 먹였을 때 빠지는 살 때문에 혼났던적이 있습니다. 먹일만큼 충분히 먹이시되 적당한 운동만 겸한다면 군살이 모두 빠지고 잔근육들이 올라오는 몸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위에서 예를들어 소개하였듯이 6~8개월 되는 시점에서 견이 보여주는 특징들을 잘 관찰하신 후 보완하거나 더 강화해야 할 점들을 체크하여 사료를 바꾸어 주시면 됩니다. 모든견들에게 동일하게 좋은 사료는 없다고 생각하시는것이 맞습니다. 또 첨가음식을 추가하여 식단을 만드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경험한 사료들 중 가성비 갑의 사료는 프로플랜 퍼포먼스 였으며...

가장 쉽고 기대한 효과를 잘 보여줬던 사료는 퓨어럭스 입니다. 먹이면 살찌고 운동시키면 근육 붙습니다. 덜먹이면 살 빠지니까 말그대로 쉬운사료 입니다~ㅎ

사료에 대해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경험해본 사료에 한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