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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

애견과의 산책, 운동을 멈춰야 할 때

by 하크 아빠 2020. 3. 21.

하크는 어젯밤 운동 나가서 운동장 두 바퀴만 돌고 들어왔습니다.^^

현재 적정 운동량은 네 바퀴지만.... 갑자기 활력이 없어지고 컨디션이 떨어져 운동을 이어나갈 수 없었죠! 전람회 출전쯤에는 운동장 열두 바퀴가 적정 운동량이라 갈 길이 멀고도 먼데 말입니다~^^;;

어젯밤 하크가 운동하는 축구장 상황이 비가 그친 뒤라 습하고 인조잔디는 약간 미끈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날 밤 비가내린 운동장

하크는 뒷다리 대퇴골과 하퇴골을 잡아주는 인대가 좋지 않아 대퇴부 근육을 만들어 두 뼈를 큰 근육으로 잡아주어야 제대로 된 보행을 할 수 있습니다. 어젯밤 운동에선 미끈거리는 바닥 때문에 인대에 부담을 준 듯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잔근육들을 많이 썼었던 걸로 생각되네요~ 갑자기 체력이 떨어져 보이는 이유를 저는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트레이닝 중인 하크

견은 사람이 운동할 때처럼 통증을 이겨내고 힘을 기른다는 인지와 의지가 없기 때문에...
견과 운동 시 뭔가 문제가 있다 판단되시면 근육만 풀어주신 뒤 바로 운동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 견주님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 ▶ 즐거움 ▶ 행복감 ▶ 체형, 체력증진 ▶ 
더 나은 운동 ▶ 견주님과 함께 어울리는 더 나은 시간 ▶ 더 나은 즐거움 ▶ .... 으로 반복되는 선순환 과정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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