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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하기

애견에게 적당한 음식

by 하크 아빠 2019. 7. 15.
적당한 음식이란....

1. 가장 적당한 음식은 80%의 사료와 20%의 첨가음식으로 구성된 식단 입니다. 20%의 첨가음식은 아이의 컨디션에 맞춰 조절되고 성장과 상태를 강화 할 수 있는 영양식이 되겠습니다. (계란, 치즈, 요플레, 삶은 고기, 소간, 명태, 각종 영양제등등)

(실제 하크가 먹는 식사 입니다~^^;;)

2. 성장기 강아지의 음식양은 변의 상태로 판단합니다. 아주 좋은 상태의 변을 보는 성장기 아이라면 무른 변을 볼 수 있도록 음식의 양을 늘립니다. 무른 변이 좋은 상태의 변으로 바뀌면 다시 음식의 양을 늘리는 식입니다.(조금만 신경쓰시며 변의 상태를 관찰하신다면 장을 다치게 하지 않고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

3. 성장기 아이의 보행이 나쁘다면 관절의 상태를 체크하고 관절건강을 위해 몸무게를 줄입니다. 사료를 20%  줄이고 20%의 삶은 고기를 추가하여 성장에는 문제가 없도록 하는 식입니다.

4. 털의 관리가 중요하고 퀄리티가 요구되는 아이의 경우 성장이 멈추는 시기에 영양제와 오일류를 첨가하고 90%의 사료, 30%의 첨가음식으로 음식이 구성되게 합니다. 오버된 20%가 잘 흡수되었다면 모질의 향상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반대로 장을 다치게 하여 역효과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프로바이오틱스등의 대안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독일 VA3 말로 바카라 입니다. 코트가 좋기로 유명한 녀석이죠~!!!)

5.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정량의 음식을 주고 있습니까? 식사시간을 달리하고 음식량을 급격하게 변화시킬 경우 아이에게  "있을 때 먹어두자~!"를 가르 칠 수 있습니다. 무더위에 지쳐 음식을 못먹는 경우, 트레이닝 후 과식을 시켜야 할 경우등에 쓸 수 있는 방법입니다.

6. 군살을 없에고 마른 잔 근육을 키워 "산중에서 약초만 캐드시며 웰빙하는 어르신들의 몸"으로 만드는 사료가 있습니다. 기름기 없는 깡마른 몸으로 최상의 컨디션과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성장을 더디게 만들었던 결과도 보여주었습니다. 표준사이즈를 원하시거나 도그쇼에 참여하시는 보호자님들이 사이즈 조절을 기대하며 먹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선 "적당한 음식과 여러가지 식사 방법"에 대한 제 경험을 몇 안되는 케이스로 설명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컨디션과 나이에 맞는 운동"에 관한 글을 개괄적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예고: 운동이 필요한 나이?, 운동이 필요한 상태?, 노령견의 운동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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