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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완도 > 제주 직항 선박 실버클라우드호 특등실

by 하크 아빠 2019. 5. 22.
이번이 배로 가는 두 번째 출장입니다.
앞전에는 추자도를 경유해가는 노선이었습니다만 이번 배는 세 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직항입니다.
새벽 2:30에 출발하는 실버클라우드호는 제가 본 여객선 중 제일 큰 크기 였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는 한컷에 담기가 힘들더군요~ㅋ

차와 장비를 실어 나르는 곳의 크기도 엄청납니다~!

특등실 승선권 입니다. 우리 회사 좋은 회사~ㅎㅎㅎ^^(요금은 1인 금액입니다.)

승선하면 보이는 에스컬레이터!  뭔가 엄청 좋은듯~ㅎ

선실 입구에 있는 안내데스크! 고급져 보입니다~ㅎ

특등실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쇼파와 탁자 입니다.

침대와 TV

욕실도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었습니다.

쇼파와 침대, 침구의 상태는 깨끗하고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만 욕실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수건 외에는 쓸만한 도구들이 없었으니 가지고 계신 세면도구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TV채널은 5개 정도 나왔었네요~ㅋ

제일 인상척이었던 부분은 탈출 경로 있습니다. 안내문구에는 복도의 비상로를 이용하라고 되어있지만...

위에 보이는 창문을 깨고 바로 앞에있는 구명정에 올라타면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사고가 나면 모두들 집결갑판에 모여 노약자 부터 차례차례로 대피해야겠죠~^^;;)
침대하단 서랍에 구명조끼가 있습니다.

승선하시면 제일 먼저 읽어보셔야 할 안전에 관한 안내사항 입니다.

제가 떠난 날은 출항 후 30분이 지났을 때 완도항에서 어선출항금지 조치가 내려졌을 만큼 비바람이 쎘었는데 실버클라우드호는 크게 지장이 없었던것으로 보였습니다. 배가 조금 흔들리기는 했지만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거든요~ㅎ
이용하실 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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