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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독후감 [우리는 모두 저자가 되어야 한다.]

by 하크 아빠 2019. 1. 19.

시립도서관의 대출기간은 15일입니다.

책의 반납을 위해 도서관에 왔고 디지털 자료실에서 PC를 이용해 독후감을 적으려고 합니다~ㅎㅎㅎ

책의 부재는 "내가 만난 초보 저자들과 글쓰기 비법"입니다.

책의 서두에서 필자는 한가지 질문을 던지며 글을 시작합니다.

"왜 우리는 모두 저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러고선 총 네 가지 챕터로 구분하여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내용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1장. 직업을 찾고자 한다면, 책을 쓰라!

2장. 브랜드 가치를 키우려면, 책을 쓰라!

위 두가지 챕터는 인터넷 댓글, SNS에 남기는 글, 인터넷 카페의 게시글 등 모든 종류의 글이 책의 내용이 되고 자아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스스로 성장하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누구나 글쓰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3장. 살아남고 이겨내고 일어서려면, 책을 쓰라!

문학이 삶과 직결되어 스스로 느끼고 위안을 받으며 에너지를 얻게되어 고난을 이겨내고 인생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입니다. 더불어 글의 내용(책의 내용) 또한 삶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들어 진정성이 있게 된다고 말합니다. 

4장. 좋은 책을 쓰는 7가지 방법

사실 제일 기대하고 봤던 챕터인데 글을 쓰는 기술을 가르쳐주진 않습니다. 방향을 잡아주고 발전 할 수 있는 큰 틀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글을 쓰는 것이 아이를 키우고, 집을 사고, 직장에서 인정 받는 일 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해안을 얻기도 하고 마음을 추스리며 힘을 내게 하는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합니다. 더불어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습니다~^^;; 제 독서 능력이 미천하여 책의 진 면목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였을겁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글을 써보라는 필자의 말씀을 따라 해보려 합니다. 아마 다음 책 또 다음 책에서도 필자의 글 쓰라는 말씀은 꾸준히 지켜낼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글을 써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으니 제게도 분명 의미있는 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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