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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하기/노령견

노령견 건강체크 아플 때가 아니고 매일매일 입니다. [노령견 컨디션 체크 필수항목]

by 하크 아빠 2019. 4. 8.
우리 하크가 노령견이 되려면... 4년 정도는 남은것 같습니다. 미리부터 신경을 쓰는 이유는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없다는 점과 제 주변에 가깝게 있는 분들조차 관심이 없다는 점 때문입니다~ㅠㅠ

아래사진은 오늘의 제 켈린더를 캡쳐한 것입니다.

6시30분 부터는 하크에게 물을 주고 컨디션을 체크하는 시간입니다. 전 매일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필요한 시간은 10분 남짓입니다. 이상이 있을 때는 퇴근 후 병원 방문 계획을 세우거나 와이프에게 부탁하여 근무시간 중에도 하크의 상태를 전해듣곤 합니다.

이런 관리습관은 노령견 견주님에게 더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령견 컨디션체크의 필수항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해당되는 사항이 하나라도 있다면 병원에 데려가시거나 자주 가는 병원 원장님께 전화로 상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1. 움직이지 않고 무기력하게 쉬려고만 한다.

2. 온 종일 먹지 않는다.
3. 귀 밑부분이 평상시 보다 뜨겁거나 차갑다.(체온 체크)

4. 눈의 검은자위나 흰자위의 색이 다르다.

5. 체중이 한 달 사이에 5%정도 늘었거나 줄었다.
6.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7. 좌우 대칭으로 탈모가 있다.

8. 콧물이나 코피가 나온다.
9.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본다.

10. 소변을 하루 이상 보지 않는다.
11. 소변, 대변의 색깔과 냄새가 평소와 다르다.

12. 대변을 사흘 이상 누지 않는다.

위의 12가지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증상들은 이 다음 글부터 쓰도록 하겠습니다.

월요일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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