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람회 링과 본부석 입니다.
전 반나절 정도만 시간을 낼 수 있었는데 브리딩, 업그레이드의 수준과 방향, 관리상태의 차이, 트레이닝의 차이를 중점적으로 보기 위해 오전 시간을 택했습니다.
출전견들의 리스트 입니다.
자~ 이제 시작입니다~^^
유견C암조 출전견 "루나" 콜네임 "펑크 or 빵꾸" 입니다.
계속해서 유견B수조 입니다. 추가 출전견으로 등록한 견이라 이름을 모르겠네요~^^;;
유견B조까지 강아지들의 두드러진점은 견갑과 상완의 길이, 두 뼈가 이루는 각의 발전 입니다. 작년 시즌에 비해 한 단계 발전된 "앞"을 보여줬습니다. (우리 하크는 큰일 났네요~ㅎㅎㅎ^^;;)
유견A암조에서는 추가적으로 국내심사위원님의 심사에 대한 느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유견A암조 "카티" 입니다.
영상이 너무 짧아서 볼 것이 없네요~ㅠㅠ 이 조에서 제일 좋은 구성과 모색, 모질, 합당한 보행을 보여준 좋은 견이었습니다.
유견A암조 "아이스크림" 입니다. 이 조에서 합당한 구성과 다이나믹하고 안정된 보행이 너무 좋았던 견이었습니다.
유견A암조 "이리스" 입니다. 카티 보다 구성은 약간 떨어졌지만 더 좋은 보행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이날 카티의 컨디션은 좋아 보이지 못했습니다.)
정진홍 심사위원님의 심사평 모습도 함께 보입니다.
개체심사가 끝나고 심사위원님의 픽업 순위는 카티 - 아이스크림 - 이리스였습니다. 수긍할만하고 이 순서대로 심사가 끝나도 합당한 순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카티의 보행은 나쁜것 같아보이는 컨디션을 그대로 보여주듯 점점 더 힘이 빠졌고 아이스크림의 다이나믹한 보행은 눈에 띄이기 충분했습니다. 심사위원님은 출전견들을 링에서 돌리며 순위를 조정하셨고 아이스크림 - 이리스 - 카티의 순으로 심사를 마무리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훌륭한 심사였고 독일 심사위원들의 트랜드를 벗어나지 않는 안정적인 심사를 해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장견암조의 "엔젤" 입니다. 오전에 봤던 견들 중 단연 돋보이는 보행을 보여줬고 김경호 소장님의 2019년 시즌 프로그램을 그대로 어필하는 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상 중 "아~씨~"라고 한탄하듯하는 제 목소리는 같은 조의 다른 견을 응원하고 있었는데 엔젤의 보행을 보고 "엔젤에게 안되겠구나~ 택도 없겠다~"라는 자조의 표현이었습니다~ㅎㅎㅎ^^;; (개인적으로 김경호 소장님 견사의 2018년 가을시즌 강세를 이번 시즌에도 그대로 이어날갈것 같은 생각이 들게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오전 중에 보고 온 장면들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전람회 때는 더 많은 사진과 영상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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